자유한국당은 오늘 국회에서 장외 집회를 열고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거듭 촉구할 예정입니다.
현장 연결해 나경원 원내대표 발언 들어보겠습니다.
[나경원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]
법무부 장관에 임명하는 그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법치주의를 파괴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헌법을 파괴하는 이 정권의 민낯도 다시 한 번 똑똑히 보여주게 되었습니다.
이제 국민이 다 함께 일어서야 되지 않겠습니까? 맞습니다.
그동안 우리 당의 조국 TF 위원님들이 밤낮으로 잠 못 주무시고 하나하나 의혹을 캐냈습니다.
언론과 국민과 함께 이 의혹을 통해서 검찰 수사를 이끌어냈습니다.
그동안 애써주신 우리 조국 TF 위원님들께 박수 한번 크게 쳐주십시오.
또 한 가지는 조국을 통해서 이 정권이 가고자 하는 독재 국가 완성을 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생각합니다.
제가 일찍이 말씀드렸습니다.
신 독재국가 4단계 첫 번째 위계정권을 잡고 세 번째 방송을 장악하고 사법을 장악하고 네 번째 선거법을 고쳐서 장기 집권을 얘기하는 겁니다.
조국을 임명함으로써 검찰을 장악하고 사법을 장악하고 그리고 올가을에 있을 정기국회의 선거법을 통해서 장기집권을 꾀해서 이 헌정 농단, 헌정 파괴를 하겠다는 겁니다.
여러분 우리 하나가 되어서 막아야 됩니다, 여러분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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